[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가짜 다큐멘터리 형식의 공포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2'가 개봉 첫날 3위로 출발한 데 이어 이틀째를 맞아 2위로 올라서 눈길을 끈다.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 21일 개봉한 '파라노말 액티비티2'는 22일 하루 3만 1683명을 모아 5만 4252명을 모은 '심야의 FM'에 이어 일일관객수 2위에 올랐다. 이 영화는 개봉 첫날인 21일 1만 9379명을 모아 '심야의 FM'과 '월스트리트: 머니 네버 슬립스'에 이어 3위에 머무른 바 있다. 21일 2만 6972명을 모아 2위로 시작했던 '월스트리트'는 22일 2만 8018명을 모으는 데 그치며 이날 흥행순위 3위로 처졌다. 하루 만에 1만명 이상 관객이 늘어난 '파라노말 액티비티2'에 비해 '월스트리트'는 단 1000여명이 늘어나는 데 그쳤다.'파라노말 액티비티2'는 1만 1000달러의 저예산으로 완성돼 북미 지역에서만 1억 791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1편에 이어지는 작품으로 집 안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현상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그렸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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