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1~9월 실적 대폭 개선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유럽 최대 자동차제조업체인 폭스바겐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개선된 실적을 발표했다.22일 폭스바겐은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영업이익이 48억유로로 전년 동기 15억유로 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925억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20% 늘었으며 순익은 40억유로로 1년 전보다 6배 이상 증가했다.회사 측은 실적 개선의 이유로 크게 늘어난 중국 지역의 매출을 꼽았다. 그러나 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다소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회사 측은 "지난 9월까지의 실적 개선은 4분기까지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긍정적일 전망"이라고 말했다.안혜신 기자 ahnhye8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경제부 안혜신 기자 ahnhye84@ⓒ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