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박홍섭 마포구청장이 에덴복지재단 관계자와 장애인 고용을 위한 헙무협약을 맺었다.
이 재단은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에 지적 및 자폐성 발달 장애인의 직업재활을 위해 ‘에덴 하우스’를 운영하며 95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11년 1월 개원 예정인 장애인고용사업장 ‘형원’에 장애인 100명을 채용할 때 마포구에 거주하는 장애인 30~40명을 채용하기로 했다.에덴복지재단은 채용한 장애인에게 최저임금 수준의 유급 고용 보장 및 출?퇴근을 위한 통근버스 제공 또는 기숙사를 제공하게 되며 마포구도 장애인들의 원활한 취업활동을 위해서 취업준비 교육과 직업인식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또 이들 작업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구에서 우선 구매하는 등 두 기관이 일자리 창출과 생산제품의 판로 확보라는 두 기관이 윈-윈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