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진 경찰조사 마치고 수감 '구속여부 오후 늦게 나올듯'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작사가 최희진 씨가 20일 오후 1시 5분께 경찰 조사를 마치고 서울 방배경찰서를 나서 관악경찰서 유치장으로 향했다. 경찰은 20일 최 씨에 대해 가수 태진아ㆍ이루 부자에 대해 허위사실을 공개하고 돈을 요구한 혐의(공갈미수 등)로 최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최 씨는 이날 서울 방배경찰서 사이버범죄수사팀에서 조사를 받고 다시 유치장에 수감됐다. 그는 경찰서를 나서며 취재진에 둘러 쌓였지만 극도로 노출을 꺼리며 아무 말없이 경찰차에 탔다. 최 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20일 오후 늦게 나올 예정이다.경찰은 최 씨가 올해 1월18일부터 지난 달 7일까지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태진아ㆍ이루 부자로부터 폭언과 폭력, 낙태 강요 등을 당했다는 허위사실을 8차례 게시하고 1억원을 요구하다 미수에 그쳤다는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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