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배우 윤주희가 생애 첫 액션신을 선보였다.OCN TV시리즈 '신의 퀴즈'에서 냉철한 여형사 '강경희'역으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윤주희가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연기에 도전한 것.지난 15일 밤 10시 방송된 '신의 퀴즈' 2화 '잃어버린 아이돌(idol)의 도시'편에서는 윤주희의 파워풀한 첫 액션이 전파를 탔다. 윤주희는 건장한 두 명의 보디가드를 상대로, 대역 없이 100% 리얼 액션을 펼쳤다. 극 중 무술 15단의 무술 고수로 등장하는 카리스마 여형사인 만큼, 액션신은 필수. 실제로 윤주희는 이번 역할을 위해, 촬영 2달 전부터 무술 지도를 받아왔다고. 촬영 당시 윤주희의 액션을 지켜 본, 감독과 스탭들은 몸을 사리지 않는 윤주희의 액션에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윤주희는 "무술을 하면서 몸에 딱 맞는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즐거웠다"며 "그동안 새침하고 도시적인 이미지를 소화해 왔는데, 액션 연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국내 최초의 메디컬 범죄수사극 '신의 퀴즈'는 사실감 넘치는 영상과 탄탄한 스토리,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첫 화에서 1.8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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