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신세계 이마트는 가을을 맞아 인기 등산용품을 할인판매한다.15일 이마트는 에코로바, 레드페이스, 카리모어 등 인기 등산용품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해 판매하는 '이마트 가을등산대전' 행사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마트는 단풍 시즌이 예년에 비해 1주 이상 늦어진 올해 쌀쌀한 산행에 대비한 등산복류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해 등산자켓 물량을 전년에 비해 20% 가량 늘려 준비했다.일교차가 심한 가을 산행의 필수 아이템 초경량 구스다운과 에코로바 2in1 자켓을 각각 8만9000원과 6만9000원에 판매하며, 가볍고 착용감이 좋아 당일 산행용으로 좋은 디아도라 등산화를 2만5000원에 판매한다. ‘등산웨어 균일가전’에서는 신상품 등산웨어를 3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등산용품 특가전’에서는 등산배낭(25L)를 3만8000원에, 등산스틱을 2만8000원~3만8000원에 등산화를 7만5000~8만5000원에 선보인다.행사기간 동안 등산웨어·용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상품권을 증정하며, 브랜드별로 미니 숄더백, 스카프 등을 증정하는 다양한 사은행사도 마련했다. 이마트 스포츠팀 이형직 바이어는 "등산을 즐기는 사람이 매년 증가하고 등산웨어를 아웃도어용으로 이용하는 고객도 늘면서 최근 3년간 등산웨어와 등산용품 매출이 두 자리수 이상의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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