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이사장 정병철, 이하 협력센터)는 삼성전자, 포스코, LG디스플레이 등 대기업과 공동으로 경영자문 활동 등을 통해 협력사의 경영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협력센터는 13일 전경련 대회의실에서 대림산업, 두산인프라코어,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GS건설, 포스코, 포스코건설, 포스코ICT, 포스코플랜텍, 한국동서발전, 한화건설 등 대기업 12사와 협력업체 26사가 참여한 가운데 '2010년 제2기 경영닥터제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영닥터제는 협력센터 산하의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이하 경영자문단)과 대기업, 대기업이 추천하는 협력업체 3자가 힘을 모아 협력업체의 경영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중장기 경영자문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7년 처음 시행한 이래 매년 참여기업 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올해에만 이번 2기의 26사를 포함 46곳의 협력업체가 참여했다.협력센터 관계자는 "삼성전자, 포스코, 두산인프라코어 등 이전에 참여한 대기업들이 협력회사의 경영애로 해소와 실질적인 성과창출에 큰 효험이 있다고 판단해 다시 참여하는 사례가 많다"며 "앞으로 경영닥터제의 대상을 2,3차 협력사까지 확대하여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의 성공적인 협력모델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임혜선 기자 lhs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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