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일자리 희망 5대 과제 부정적 영향 최소화해야”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2일 정부가 제시한 ‘국가고용전략 2020-일자리 희망 5대 과제’와 관련, “성장과 고용이 동행할 수 있는 장기적인 국가 전략차원에서 기본 방향과 비전을 수립한 것으로 경영계도 깊이 공감한다”고 입장을 밝혔다.이어 “민간주도의 일자리 창출, 고용규제의 합리화 및 복지와 일자리의 연계성 강화는 노동시장의 자율 조정기능을 보다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경총은 다만 “이번 과제에 포함된 상용형 시간제 일자리 확대 및 근로시간저축휴가제 도입 등은 향후 기업의 인력운용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구체적 실천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또한 “정부는 5대 중점과제에 대한 근간은 차질없이 시행하되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저해하는 사안에 대해 기업의 의견을 보다 충분히 반영해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바란다”고 전했다.채명석 기자 oricm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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