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비메모리 반도체 마이크로콘트롤러 유닛(Microcontroller Unit) 설계 및 판매회사 어보브반도체(대표이사 최원)이 한국수출입은행이 주관하는 ‘히든챔피언’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수출입은행 히든챔피언은 장래가 촉망되는 중소·중견 기업들이 한국형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마스터플랜을 제공하며 오는 2019년까지 총 20조원을 투입해 세계시장 지배력을 갖는 글로벌 강소기업 300개을 육성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히든챔피언 육성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전문가와 해당 기업이 수립한 마스터 플랜에 따라 기업의 성장단계에 필요한 시설자금, 수출자금, 해외투자자금 등을 일괄 승인해 지원하는 종합 금융지원의 혜택이 제공된다.어보브반도체 관계자는 "히든챔피언 육성대상기업 최종선정은 당사의 기술력, 재무적 안정성, 수출 역량 및 중장기 사업 비전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외 신규 고객 발굴 및 수출 증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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