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7시부터 배봉산 야외공연장서에서 동대문구민 한마음 걷기대회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깊어가는 가을 일상생활에 지친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고 가족간 화목과 구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아주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는 오는 23일 오전 7시부터 동대문구 전농동 소재 배봉산 야외공연장에서 동대문구체육회가 주최로 황기순·김성남과 함께하는 ‘2010년 동대문구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한다.특히 개그맨 황기순과 김석남이 진행하는 이날 행사에는 사회적 약자인 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족을 특별히 초청해 명실상부한 구민 화합의 장이 마련될 전망이다.
동대문구민 한마음 걷기대회
한양여대 치어리더팀의 시범공연으로 개막해 동대문구의 허브로 산소탱크 역할을 다하고 있는 배봉산 산책로 3.5km(녹지순환길)를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 상쾌한 아침 한나절을 즐기게 될 이번 행사에는 자전거 30대와 축구공 50개가 경품으로 준비돼 있다.행사 참가문의는 동대문구청 문화체육과(☎2127-4709)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구민화합과 건강 증진을 통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개최되는 ‘2010년 동대문구민 한마음 걷기대회’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도 만끽하고 건강도 챙기면서 경품도 받아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