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물류 분할 영향에 동부건설 주가 연일 상승세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물류사업을 물적분할키로 한 동부건설 주가가 사흘째 오르고 있다.11일 12시15분 현재 동부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12.81% 상승한 907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KTB투자증권은 동부건설이 물류사업을 물적분할키로 한 것은 저수익사업에 대한 구조조정 신호탄으로 평가한다며 목표가를 90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했다. 백재욱 애널리스트는 "항만하역, 택배, 고속버스사업 등 물류사업 물적분할로 부채비율이 236%에서 180%로 개선된다"며 "재무적 효과도 효과지만 저수익사업을 구조조정하는 첫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본사 사옥으로 사용하고 있는 부동산을 매각키로 하면서 360억원의 현금이 유입되고 159억원의 처분이익이 발생하는 것도 재무구조 개선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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