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임신부 위한 태교음악회 열어

8일 오후 7시30분부터 구청 대강당서 임산부와 가족들 대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8일 오후 7시30분부터 2시간동안 구청 대강당에서 임산부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태교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 마련돼 임신부부가 뱃속의 태아와 함께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해 태아와 유대감을 형성하고 행복한 출산을 위해 준비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1,2부로 나누어 진행되는 행사는 1부에서는 현악 4중주단 ‘아르스노바’ 앙상블이 펼쳐진다.2부는 국립 오페라단 단원 베이스 함석헌이 오페라 사랑의 묘약, 라보엠, 피가로의 결혼, 아이다등을 불러 이국적인 베이스의 중후한 저음의 매력적인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해설은 예술 ‘경영전문가’ 구리 오페라단장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신계화단장이 DVD 클래식 해설을 한다. 이번 공연은 예비엄마?아빠 그리고 가족등 3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보미스클, 대웅제약이 협찬으로 이뤄졌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태교음악회는 태아와 임부의 건강 증진과 정서 함양은 물론 임신부가 배려받는 사회분위기를 확산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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