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페라 '프린스 이고르'의 공연을 위해 내한한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오페라단에 제네시스를 의전차량으로 제공한다. 현대차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을 펼치는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오페라단에게 제네시스 3대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 의전차량을 제공한 것은 제네시스의 품격과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중심으로 한 마케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카르멘' 내한공연을 성공적으로 펼친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오페라단이 새로 선보이는 '프린스 이고르'는 러시아 공연예술 최고상인 2010년 골든마스크상에 오페라부문 최다인 4개 부문에 후보에 오르는 등 러시아 최고의 오페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2007년 독자적 문화브랜드인 'H-아트'를 선보인 이래, 올해에도 3월 서울시립교향악단 초청 월드컵 기념음악회, 5월 런던/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 및 오페라 세미라미데 고객 초청, 서울시향 유럽순회공연 후원, 8월 예술의전당 H-아트 야외공연 후원 등 해마다 활발한 문화예술 지원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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