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명 완구업체, 대규모 리콜 실시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미국 유명 완구업체 피셔프라이스가 자사 제품에 대한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30일(현지시간) 주요외신에 따르면 피셔프라이스는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시동키에 문제가 발견된 세발자전거 700만대 등 총 1000만점 가량의 유아용 장난감을 리콜한다.리콜대상은 세발자전거, 유아용 높은 의자, 장남감자동차 등으로 이들은 모두 지난 1997년 1월부터 지난해 9월 사이 멕시코에서 생산돼 미국과 캐나다에서 판매됐다.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에 따르면 현재까지 세발자전거와 관련해서는 총 10건의 부상 사례가 접수됐다. 현재까지 리콜대상 제품들과 관련된 문제 발생 건수는 미국에서 46건, 캐나다에서 8건으로 집계됐다.피셔프라이스의 이번 리콜은 올해 들어 최대 규모로, 회사는 지난 2007년에도 인체에 유해한 납 성분이 과다 검출됐다는 이유로 장난감 83종을 리콜한 바 있다.안혜신 기자 ahnhye8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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