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10월 분양예정…2013년 준공, 남안성 IC 5분 뛰어난 입지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안성시 미양면, 서운면 일대에 들어설 안성 제4일반산업단지 부지조성공사에 들어갔다.단지에는 총 면적 81만㎡에 부품·컴퓨터·영상·음향 등의 기업체 유치를 위한 생산시설용지와 지원시설용지 및 도로·상하수도·공원 등의 기반시설이 조성되며, 201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시공사는 이번 부지조성공사에 약 270억원을 투자, 단지 내 부지정지와 상하수도시설 및 도로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안성 제4일반산업단지는 평택음성고속도로 남안성IC에서 5분, 경부고속도로 안성IC에서 20분 거리의 뛰어난 광역교통 접근성과 주변의 안성 제2·제3일반산업단지, 미양2일반산업단지, 미양농공단지와의 연계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지역이다.특히 해당단지는 공사가 지난 5월 실시한 분양설명회 당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사업지로 내달 10월 생산시설용지 약 50만㎡가 분양 예정이다.이한준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공사 착공으로 1,600여명의 건설인력에 대한 일자리 창출과 2,168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된다”며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1만6천여 명의 일자리 창출로 안성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수 기자 kj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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