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11월 27일 8주 과정....참가자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비만으로 고민하고 있지만 평일에 시간을 낼 수 없는 주민들을 위해 10월 9일부터 '2010 하반기 토요비만교실'을 운영하고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전문적인 영양교육과 식생활실천, 올바른 운동요법을 알림으로써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비만교실은 10월 9 ~ 11월 27일 8주 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강북구보건소 4층 강당에서 진행된다.참가대상은 20세 이상 65세 이하의 강북구민 중 BMI(비만도)가 23 이상이거나 허리둘레가 남자 90㎝(36인치) 이상, 여자 85㎝(34인치) 이상의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프로그램은 ▲영양 ▲운동 ▲심리 등 세 부문으로 나눠 교육이 진행되는데 참가자들은 8주간 교육과정 동안 각 분야 전문가들과 개인별 상담을 통해 본인의 특성에 맞는 식습관, 요요현상 예방법, 먹기명상을 통한 식습관 조절 등을 익히게 된다.
비만교실
또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법 등에 대해 배우게 되며 아울러 유산소 운동, 스트레칭 등 올바른 운동방법 등도 익히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일까지 강북구보건소 1층 비만클리닉으로 전화(☎901-0792)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50명까지만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김영희 건강증진과장은 “현대인들은 야외활동보다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비만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같은 고민거리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고민을 얘기하고 함께 격려하며 운동하다보면 보다 효과적으로 비만치료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토요비만교실과 관련하여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강북구보건소 1층 비만클리닉(☎901-0792)로 문의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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