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가수 이문세가 쟁쟁한 후배 가수들을 제치고 공연 예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 따르면 이문세는 오는 12월 11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10 이문세 The Best' 콘서트 예매율 정상에 올랐다. 특히 지난 24일부터 후배 가수인 성시경, 박효신, 정엽 등 인기있는 후배들의 공연은 물론 '렛츠락 페스티발' , '그랜드 민트 페스티발'과 '자라섬 재즈 페스티발' 등의 대형 공연들을 제치고 정상을 고수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소속사 측은 "이같은 결과에 대해 가요계는 뮤지션 이문세가 국민가수임을 입증한 것"이라며 "12월 공연임에도 공연일이 가까운 타 공연들에 비해 월등한 수준의 점유율을 보이는 것은 이문세가 공연계의 '블루칩'임을 증명해 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공연기획사 무붕 측은 "연말 공연이지만 현재도 공연 준비가 한창이다. 이문세 연말 공연의 화두는 무엇보다 음악중심이다. 무대와 음향, 조명이 음악을 극명하게 드러낼 수 있게 초점을 맞추고 있어 음악이 중심되는 명품 공연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계 '머스트 시(must see)' 1위 아이템인 이문세 공연 역사상 최대의 콘서트인 만큼 스펙타클한 무대 장치들과 수많은 전문 스텝들이 참여한다"고 덧붙였다.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대중문화부 박건욱 기자 kun1112@ⓒ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