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女배우 서희원, 반라의 파격 노출..정우성 '유혹'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대만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 층을 보유하고 있는 대만배우 서희원이 영화 '검우강호'(감독: 오우삼, 수차오핑)를 통해 파격 노출신을 선보인다. 극 중에서 서희원이 맡은 역할은 미인계를 무기로 원하는 걸 갖기 위해서는 몸을 사리지 않는 '옥'으로 요염하면서도 거침없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인 것. 극 중 서희원은 신혼 첫날 밤 남편과 그의 가족을 눈 한번 깜짝하지 않고 몰살시킨 여자로써 무표정한 얼굴에 대담한 살인을 서슴지 않는 타고난 암살자로 흑석파의 비밀병기로 채택된다. 공개된 '검우강호'의 30초 영상에서 서희원은 비단으로 살짝 가린 몸매에 농염한 자태를 드러내며 정우성을 유혹하는 장면이 공개되기도 했는데, 이에 누리꾼은 "꽃보다 남자 산차이 맞냐?", "180도 다른 이미지가 기대된다"라는 평으로 서희원의 변신에 대한 놀라움을 나타내기도. 감독은 "서희원은 외모는 청순하지만 냉혹함과 요염함을 갖추고 있는 배우다. 그래서 극중의 '옥'이라는 캐릭터와 잘 부합된다"며 개성 넘치는 캐릭터 옥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서희원의 파격 변신으로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는 '검우강호'는 슬픈 운명의 굴레에서 얼굴도 이름도 버리고 복수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암살자의 천하를 뒤흔든 복수극으로 오는 10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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