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내년도 예산 편성 앞두고 주민들 설문조사

온라인 뿐 아니라 주민센터 방문 주민 상대로 조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예산편성 관련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

지방재정 위기는 불투명한 행정에서 시작되기에 예산 편성의 시작부터 구민들에게 의견을 수렴, 구민이 원하는 분야에 사업예산을 투입하고 재정운영 결과를 주민들이 알기 쉽게 정리, 공개함으로써 재정 건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다.성동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9월 16일부터 10월 5일까지(20일간) 실시하는 이번 설문조사는 구 홈페이지를 이용한 온라인 조사와 주민센터 방문 주민을 상대로한 오프라인 조사를 병행, 구민 각 층의 의견을 수렴하도록 할 것이며 재정공시도 병행할 것이다. 이승수 기획공보과장은 "이번 주민설문조사 결과를 2011년 본예산편성시 반영, 민선5기 구정목표인 '사람중심의 행복한 성동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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