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MC몽이 ‘1박2일’에서 유령과 같은 신세가 됐다.19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취침 미션으로 윷놀이를 진행했다. 세 팀으로 나뉘어 실내 취침, 마루 취침, 마당 취침을 결정하는 복불복이었다.여섯 명의 멤버들 가운데 강호동-은지원, 이승기-김종민, 이수근-MC몽이 각각 팀을 이뤘다. 결과는 강호동-은지원이 마당 취침, 이승기-김종민이 마루 취침 확정이었다.다음날 기상 미션은 5명 선착순이었다. 하지만 MC몽을 제외한 멤버 5명만이 카메라에 잡혔다. MC몽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었다. 전날 촬영분에서 MC몽은 분명 모습을 비췄지만 이날 아침에는 완벽히 사라진 것이다.기상 미션에서 사라졌던 MC몽은 클로징 장면에서 다시 나타나며 혼란을 초래했다. 이날 방송은 MC몽의 분량을 삭제하는 바람에 전체적인 흐름이 끊기는 모습이었다.한편 병역면제 목적을 위해 고의로 발치하고 병무 브로커에게 돈을 건넨 혐의로 불구속입건 된 MC몽은 이날 통편집되며 사실상 하차했다.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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