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달려라 자전거' 좋은 간판 공모전 금상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서울시가 주관한 ‘2010 서울시 좋은 간판 공모전’에 참여해 2개 작품이 금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서울시 좋은 간판 공모는 좋은 간판을 적극 발굴·시상하고 전시함으로써 좋은 간판 설치를 유도함은 물론 광고물에 대한 시민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금상을 받은 '달려라 자전거'간판<br />

이번 공모에는 광고주, 제작자, 디자이너 등이 참여했으며, 구는 업종의 특색을 잘 살리고 광고물 가이드라인에 적합한 간판을 직접 발로 뛰며 발굴 추천한 결과다.금상을 수상한 등촌동의 ‘달려라 자전거(최연국)’는 열악한 주변 환경에 비해 품격 있는 디자인, 세심한 비례와 변화, 조화와 통일성으로 간결하면서 시인성과 친근감을 주는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또 화곡동의 ‘커피 볶는 하루네 집(곽정범)’이 장려상을 수상했다.2010 서울시 좋은 간판으로 선정된 작품과 수상자는 강서구 홈페이지(//gangseo.seoul.kr) 새소식란과 디자인서울총괄본부 홈페이지(//design.seoul.go.kr) 새소식 또는 주요사업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좋은 간판으로 선정된 작품은 17일부터 개최되는 서울디자인한마당 행사기간 동안 서울디자인한마당전시장(잠실종합운동장-B14 구역)에서 전시되며 전시기간 중 좋은 간판 시상식도 열린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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