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ㆍ무역보험公, EFF담보 수출채권매입 세미나 열어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외환은행은 16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공동으로 수출기업 임직원을 초청, '수출보험(EFF)담보 수출채권매입 활성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수출기업 임직원 80여명이 초청돼 K-IFRS도입에 따른 대응 방안 등을 들었다. 외환은행은 K-IFRS 도입에 따른 국내 수출기업의 원활한 수출채권 매각을 위해 공사가 발행하는 단기수출(EFF)보험을 담보로 하는'상환청구권이 없는(Without Recourse) D/A, D/P. OAT 수출채권매입 서비스'를 지난 5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이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열렸다.2011년부터 도입되는 K-IFRS에서는 수출기업이 기존의 D/A, D/P, OAT 방식으로 수출채권을 매각하는 경우 은행이 상환청구권을 보유해 수출채권매입액 전액이 차입금으로 간주된다.그러나 이 서비스를 이용해 수출채권을 매각한 경우 은행이 상환청구권을 보유하고 있지 않고 수출채권매입액은 차입금으로 간주되지 않아 재무비율 개선 효과가 있다. 또 공사와의 보험계약은 외환은행과 공사가 직접 체결하고 외환은행이 보험료를 부담, 수출기업은 금융비용을 줄일 수 있다. 수출보험(EFF) 가입금액 만큼 여신한도가 늘어나 수출 증가에 따른 운전자금 확보도 쉬워진다.김민진 기자 asiakm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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