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채권 장외호가집중시스템(BQS, Bond Quotation System)이 30분째 먹통이다.16일 금투협 관계자에 따르면 “코스콤이 고장원인을 분석하고 있지만 아직 어떤 원인 때문인지 설명해주지 않고 있다”며 “빠른 조치를 통해 시스템을 정상화하겠다”고 전했다.금투협은 채권시장 거래 선진화를 위해 지난해말 기존 BQS를 개선키로 발표한 바 있다. 다만 오늘과 같은 버그발생이 거래선진화를 이끌수 있겠느냐는 지적이다. 채권시장의 한 관계자는 “BQS가 종종 먹통일때가 있어 이같은 상황에서 BQS로의 전환은 채권거래 안정성을 저해할수 있다”고 우려했다. 현재 채권거래는 주로 장외시장에서 야후메신저를 통해 거래되고 있는 중이다.김남현 기자 nh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남현 기자 nhkim@<ⓒ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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