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장애인활동지원제도 2차 시범지역으로 선정

[아시아경제 김영래 기자]경기도 평택시가 2010년도 '장애인 활동지원 제도' 2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16일 평택시에 따르면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해부터 금년 상반기까지 이천시에서 시행한 1차 시범결과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기존 “장애인 활동보조 서비스”에 방문간호, 방문목욕, 주간보호 서비스를 추가하는 모형으로 진행한다.수혜 대상은 평택시 관내 만6세 이상 65세 미만 활동보조서비스 이용자 중 희망자 170여명 이다.급여는 기존 활동보조급여(40~180시간)를 시간 기준에서 금액기준으로 변경하여 4개 등급으로 차등 지원하며, 방문간호와 방문목욕, 주간보호 서비스에 최대 20만원까지 추가 지원을 하는데 첫 급여 지급은 11월부터 이루어진다.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7억원을 보조 받는다.이번 2차 시범사업은 ‘11년 3월까지 7개월간 실시한 후 관련 법령을 별도로 제정하여 2011년 하반기부터 본 사업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렇게 될 경우 서비스 대상자는 5,200여명에서 7,300명으로 늘어나게 된다.'장애인 활동보장제도' 2차 시범사업은 전국적으로 7개 지역(경기 평택시, 서울 서초구, 부산 해운대구, 대구 달서구, 광주 남구, 전북 익산시, 제주 서귀포시)에서 진행 중이다김영래 기자 yr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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