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는 신지애(왼쪽)와 최나연. 사진=KLPGA제공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국내파 만만치 않아요."신지애(22ㆍ미래에셋)와 최나연(23ㆍSK텔레콤)이 15일 88골프장에서 메트라이프- 한국경제 KLPGA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국내 선수들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신지애는 "국내 선수들의 실력이 출중해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면서 "하지만 대회 코스에서 우승 경험도 있고, 컨디션도 좋다"며 우승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최나연 역시 "시차 적응에 4라운드 경기라 체력까지 변수가 될 것"이라고 걱정하면서 "미국과 잔디가 많이 달라 캐디와 많이 상의해 효과적인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했다. 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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