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여성계와 오찬도..여성 역할 강조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는 15일 대구시 서구에 위치한 소망모자원을 방문해 한부모 가정을 격려했다.소망모자원은 18세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는 무주택 저소득 모자가족을 보호하는 시설로 현재 49세대가 입주해있다.김 여사는 공부방과 미술실을 둘러본 뒤, 모자원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들과 환담시간을 갖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한부모가족이 건강하게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온 지역사회의 도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여사는 이어 15~17일 지역발전주간을 맞아 대구·경북지역 발전에 힘써 온 여성계 인사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김 여사는 인사말을 통해 녹색 생활습관과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여성계의 노고를 치하하고, 여성의 탁월한 리더십으로 대구·경북지역의 경제살리기에 더욱 큰 역할을 맡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숙자 경북여성단체협의회장, 남성희 대구여성단체협의회장, 안종희 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장, 시·도 의원 등 170여명의 대구·경북지역 여성계 인사가 참석했다.조영주 기자 yjc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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