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직거래 장터
판매하는 상인들에게는 평균 25~20%의 마진을 보장하고 안정된 공급처를 확보할 수 있어 도·농이 상생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친환경 농산물센터에서 판매되는 상품들은 서울시 친환경농산물 공급브랜드 '올본'을 사용해 고객들에게 신뢰감을 주게 된다. 이밖에도 양천구에서는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이 언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민편의시설 고객지원센터를 현재 건립중이고 전통시장 상품권 유통지원을 추진하는 등 시장이 양천구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살리기 사업에 앞서고 있다.◆추석준비, 산지 직송 농산물로 알차게! ― 양천공원, 농수축특산물 직거래 장터한편 양천구에서는 추석을 맞이하여 15, 16일 오전 10~ 오후 7시 양천구 자매결연단체가 참여하는 '농수축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양천공원에서 개장한다.이번 직거래 장터는 양천구 자매결연 5개 단체(부여군 순천시 화순군 강화군 울진)와 우호 협력 7개 단체(담양군 홍성군 영월군 완도군 진도군 영암군 경기광주축협), 중소기업 2개단체가 참여한다.해당지역에서 생산하는 품질 좋고 신선한 농수축특산물 200여 품목을 시중가격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하고, 참여 단체별로 시식코너를 동시에 함께 운영하며 중량 20㎏이상 구매자나 노약자들에게는 배달서비스도 제공한다.또 한우 농가를 살리고 소비촉진을 위한 믿을 수 있는 국내산 한우 등심, 안심, 불고기, 우족, 사골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