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를 3D영화관에서 본다면?

[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3D영화관에서 보고 싶은 장르로 'SF'가 1위로 꼽혔으며, '에로'는 남성 응답자 비율이 74%에 이르렀다.국내최대 영화예매 사이트 맥스무비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3D영화관에서 보고 싶은 장르는?'이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실명 네티즌 2,920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1위는 65.3%(1,907명)의 압도적인 수치로 SF 장르가 꼽혔다. 3D영화로 국내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아바타'가 그만큼 인상적이었다는 방증. 2위는 액션(498명), 3위는 공포(198명) 순으로 동선이 큰 장르가 상위권을 이뤘다. 이어 코미디, 에로, 멜로가 각각 4위부터 6위까지를 차지했다.한편, 에로 장르는 응답자의 성별 차이가 확연히 났다. 에로를 선택한 네티즌 중 74%는 남성이었으며, 다른 장르들의 평균 남성 응답자 비율이 40%라는 점과 비교하면 에로 장르의 경우 남성들의 선택이 두드러졌다.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 musictok@<ⓒ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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