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외식전문기업 아모제가 신세계 이마트 성남점 푸드코트 운영사업 진출과 함께 컨세션 사업 확대를 13일 선언했다. 아모제는 지난 2007년 9월 풀무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천국제공항 식음시설 사업권 수주로 컨세션 사업을 시작한 이래 대명 오션월드와 스키월드, 알펜시아 리조트, 이천 테르매덴 리조트, 롯데백화점 내 식음시설 매장, SK 문학경기장 내 키오스크 매장, 일산병원 내 한식당을 잇달아 오픈하며 사업을 점차 확대해 왔다. 기존의 푸드코트가 다른 식음시설에 비해 전반적으로 맛과 서비스 품질이 낮다는 인식을 없애기 위해 고품질의 식재료와 외식전문기업의 메뉴 노하우, 편안한 인테리어를 차별화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양철주 아모제 마케팅팀장은 "이번 이마트의 진출은 그 동안 인천공항을 비롯한 리조트, 테마파크, 병원 식음시설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사업권을 획득할 수 있었던 것"이라며 "앞으로 전문 외식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컨세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모제 미래 성장 엔진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모제는 단체 급식 시장이 대기업 중심으로 움직이는 가운데 외식전문기업으로 최초로 컨세션 사업을 시작한 이래 꾸준히 사업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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