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0시 마천초등학교서 좋은 부모 되기 방법 등 특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2010 행복한 학교 만들기 좋은 부모 프로젝트' 하반기 개강식이 13일 오전 10시 송파구(구청장 박춘희) 마천초등학교에서 열린다.
박춘희 송파구청장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 프로젝트는 지역내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 역할 중요성과 부모교육 필요성을 깨닫게 해 올바른 자녀관과 교육관을 확립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상반기에는 방이초등학교와 중대초등학교가 선정돼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수업을 진행했고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에 진행되는 하반기 수업은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를 권역별로 모집, 개롱·마천·잠현초등학교를 선정했고 학교별 학부모 1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좋은 부모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다양한 수업들 부모교육 전문기관인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가 위탁·운영하는 수업은 부모교육 전문 강사가 투입돼 ▲공개특강 ▲좋은부모학교 ▲부모역할 워크숍 ▲좋은아버지 교실 등 네 분야로 1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수업이 진행된다.‘좋은부모학교’는 대화할 줄 아는 아이를 만드는 ‘대화법’, 건강하고 올바른 미디어습관을 길러주는 ‘미디어교육’, 우리 아이 인생의 지도를 그려보는 ‘진로지도’, 자녀를 성공시키는 ‘경제교육’, 아이들의 보이는 삶과 숨겨진 삶을 들여다보는 ‘자녀이해’, 자녀 성품을 바르게 키워주는 ‘인성지도’ 등 자녀 교육에 유용한 내용 위주로 꾸며진다.10월 8일부터 11월 12일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되는 ‘부모 역할 워크숍’에서는 자신에게 맞는 자녀교육관을 정립하기, 평소 본인의 언어습관을 놀이로 파악하고 효과적인 대화방법을 배우는 원만한 부모-자녀 대화법, 효과적인 예습·복습, 시관관리, 숙제지도, 시험공부 등 자녀의 학습을 도와주는 실제적인 방법들을 알려주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 “우리 아이 키우는 데도, 리더십이 필요해요” 한편 13일 오전 10시 마천초등학교 과학실에서 시작되는 '2010 행복한 학교만들기 좋은 부모 프로젝트' 개강식은 김태두 송파구청 행정관리국장, 이경희 마천초등학교장,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등 120명 가량이 참석 한 가운데 주성민 한국지역사회교육연구원 이사장이 ‘학부모리더십 부모가 미래를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공개 특강을 개최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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