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코스피지수가 2년3개월여만에 1800선을 돌파했다.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모든 종목이 급등하는 것은 아니다. 지수는 오르는데 들고 있는 종목이 내린다면 상실감은 오히려 더 크다.투자정보제공업체 굿세이닷컴은 12일 전국 현직 증권사 지점장 4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LG디스플레이 현대제철 및 성광벤드를 이번주 유망종목으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지점장들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낙폭 과대, 외국인매수 지속 등의 이유로, 현대제철은 신고가 갱신, 기관매수세 지속 등을 추천사유로 꼽았다. 성광벤드는 3분기 이후 실적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기관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밖에도 한전KPS, 기아차, 삼성전기, 카프로, 글로비스 등이 유망종목으로 추천되었다. 한편 지난주 최고실적을 기록한 종목은 에스엔유로 주간최고수익률은 29.93%를 기록했으며, HMC투자증권 여수지점 정효철 지점장이 주간최고평균수익률 8.91%로 40여명의 지점장 중 1위를 차지했다. 이 조사는 굿세이닷컴이 전국증권사 지점장을 대상으로 지점 당 5개씩 투자유망종목을 주간단위로 추천받은 결과를 집계 분석한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굿세이닷컴(www.GoodSay.com)에서 살펴볼 수 있다. 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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