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한국거래소(KRX)는 7일 중국 북경에서 한국 상장을 추진 중인 중국기업 대표들과 상장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김봉수 이사장 및 중국기업 최고 경영자(CEO) 20여명, 중국기업 투자업무 담당자 10여명, 국내 9개 증권사 IB본부 임직원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거래소 관계자는 "최근 한국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일부 중국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한국내 '차이나 디스카운트' 존재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없애고 우량 중국기업의 원활한 상장 추진을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며 "중국기업의 철저한 상장 준비를 당부함과 동시에 상장 기업 입장에서의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고 설명했다.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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