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SBS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여친구)가 신민아와 이승기의 알콩달콩 러브라인을 타고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3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2일 오후 방송된 '여친구'는 전국시청률 12%를 기록했다. 지난 1일 방송분보다 0.1%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이날 방송에서는 차대웅(이승기 분)과 구미호(신민아 분)의 깜찍한 사랑이 전파를 탔다. 인간세계에 자신만의 방법으로 적응해가는 구미호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인간이고 싶은 구미호는 보통의 연인처럼 극장에서 손을 잡고 가까이 하려고 했으나 차대웅은 애써 구미호에게 가는 마음을 외면했다. 결국 구미호에 대한 마음을 정확하게 알게 됐고 두 사람의 러브라인은 급물살을 타는 듯 했다. 하지만 할아버지 차풍(변희봉 분)의 등장으로 구미호와 차대웅 사이에 큰 변화가 있을 것임을 암시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한편 같은 시간 방송된 KBS2 '제빵왕 김탁구'는 45%, MBC '장난스런 키스'는 3.7%를 기록했다.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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