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신한지주, 신상훈 사장 고소 여파..↓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신한지주가 신한은행의 전임 은행장 검찰 고소 소식에 하락세다. 2일 오후 1시10분 현재 신한지주는 전일대비 600원(1.3%) 떨어진 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0.65% 상승 마감한지 하루 만의 반락세다.신한은행은 이날 전임 은행장인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과 신한은행 직원 등 7명을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의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곧 신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직에서 해임하기 위한 이사회를 개최할 계획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은행에 신상훈 전 은행장의 친인척 관련 여신에 대한 민원이 접수돼 조사한 결과 950억원에 이르는 대출 취급과정에서의 배임 혐의, 채무자에 대해서는 횡령 혐의 등이 포착됐다"고 말했다.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김유리 기자 yr61@ⓒ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