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추석 제수용품 저렴하게 구매 하세요'

10일 성동구청앞 광장에서 자매결연지 직거래장터와 나눔바자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청 앞 광장에서 추석맞이 무지개 나눔장터를 개최한다.이번 나눔장터에서는 자매결연지인 경남 하동 명품 녹차, 깊은 산의 정기를 받은 자연산 나물류와 충북 진천의 냄새없는 청국장, 전통 장아찌류 등이 판매된다.또 전남 함평의 매실과 복분자주, 유기농 잡곡과 독특한 맛을 자랑하는 강원도 영월의 사과, 한우 산지로 유명한 강원도 홍천의 한우고기 등 우수한 농,특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무지개 장터

지역내 중소기업으로부터 우수한 제품을 지원받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중소기업의 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성동구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홍보행사도 병행하며 자원봉사자의 ‘7080 추억의 노래봉사’를 통해 장터에 흥겨움을 더한다.특히 이번 장터에서는 ‘다문화가정 추석명절 100배 즐기기’로 다문화가정들의 각국의 명절 음식만들기 경연, 떡메치기를 통한 인절미 만들기, 송편 빚기, 각국의 전통 의상과 한복 입기 체험부스와 포토존, 우리 집 가훈만들기 등 행사를 함께 진행, 더불어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게 된다.또 바자회 물품판매에 따른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되며 행사 후 잔여물품은 사회복지시설과 차기 나눔장터에 기증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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