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유진투자증권은 2일 금과 은, 동 가격 전망을 상향조정함과 동시에 고려아연의 목표가격을 종전 29만원에서 35만원으로 높게 잡고,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김경중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금과 은, 동 가격 전망치를 상향조정하고, 고려아연의 11년 주당순이익을 5.7%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금 가격 전망은 내년 온스당 1300달러에서 1350달러, 은 전망은 19달러에서 22달러로 상향조정됐다. 동 가격전망도 7500달러에서 7700달러로 높여졌다.김 애널리스트는 고려아연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는 근거로 “금과 은, 동의 가격이 타이트한 수급과 미 달러 등 화폐가치 하락 등으로 오를 것으로 보이고, 올해 말 아연설비증설과 내년 초 연과 귀금속공장설비 증설 등으로 영업이익이 올해 45% 증가하는데 이어 내년에도 20%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또 아연과 아연과 연광물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안정되고, 부산물인 금,은,동, 인듐, 황산 등의 이익기여도가 60%에 달하면서 이익안정성이 과거보다 공고해질 것으로 예상됐다. 강미현 기자 grob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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