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한화증권은 27일 대덕GDS에 대해 가격은 매력적이지만 주가 상승 모멘텀은 부족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김창진 애널리스트는 "올해 3분기 대덕GDS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9% 증가한 매출액 920억원과 123% 증가한 영업익 56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이는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준으로, 3분기 가전수요가 과거 전통적 성수기에 비해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공장화재로 인해 증가했던 외주가공비가 신규공장완공으로 비용이 감소해 영업이익률은 전분기대비 3.1%p 개선된 6.1%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스마트폰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FPCB 매출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있고, LED TV용 메탈PCB 매출은 7월을 저점으로 회복중에 있다"면서도 완만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하고, "가격은 매력적이나 성장에 대한 기대가 낮다"고 강조했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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