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명석기자
고객이 동부제철이 새로 개발한 컬러강판 '썬스톤'을 보고 있다.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동부제철(대표 한광희)은 26일 충남 당진 아산만공장에서 컬러강판 신제품 ‘썬스톤’ 출시를 기념하는 고객초청행사를 개최했다.국내 컬러강판 대리점 및 실수요업체 등 30여개 업체가 초청된 이번 행사는 썬스톤 판촉 및 홍보를 넘어 국내 주요 고객사에 대한 동부제철의 고객만족 경영을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썬스톤은 동부제철이 특수 개발한 도장공법 및 도료가 적용된 신개념 컬러강판으로 실제 요철이 있는 듯한 표면 질감 표현이 특징이다. 또한 고가공성 레진을 기본으로 한 우레탄 수지를 사용해 내구성이 우수하며, 고속으로 질감과 패턴을 적용할 수 있는 생산기술을 개발해 원가 경쟁력이 뛰어나다. 동부제철은 행사장 한편에 제품을 전시하고 건축물 내·외벽 및 지붕 등에 대한 신제품의 뛰어난 적용가능성을 고객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는 동부제철에 대한 간략한 소개로 시작돼 썬스톤과 동부제철의 기존 고급 인쇄강판인 ‘프린테크’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으로 이어졌으며 참석한 고객들을 위한 전기로 제철공장 견학으로 마무리됐다.동부제철은 이 같은 신제품 출시행사를 고객 접점의 기회로 활용해 회사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고객과의 유대감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동부제철은 신개념, 신기술이 적용된 미래도금강판 등 동부제철의 차세대 신제품 출시계획을 밝혔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특화된 기술 개발에 매진해 국내 컬러강판 업계를 선도할 것을 다짐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채명석 기자 oricms@<ⓒ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