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삼성전자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팔자'에 약세다.25일 오전 9시5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 보다 8000원(1.02%) 떨어진 7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건스탠리와 씨티그룹이 매도창구 상위에 올라있다.이날 신영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반도체와 핸드폰은 호조를 보이겠지만 LCD와 디지털미디어(DM) 부문은 부진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07만원에서 103만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TV부문의 수익성은 지난해 및 올 상반기 보다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다. 중국의 투자 및 소비와 관련된 정책적 불확실성과 미국의 소비 불안 등의 요인이 겹쳤기 때문. 또 생활가전의 적자해소도 어려울 것으로 보여 DM(디지털미디어) 사업부의 수익 악화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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