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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마침내 출격이다.아시아 '넘버1' 그룹을 향해 달려가는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가 일본 가요계 점령에 나선다. 소녀시대는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총 3회에 걸친 매머드급 쇼케이스를 갖고 본격적인 일본 진출을 선포한다. 소녀시대는 지난 11일 '소녀시대의 도래' DVD를 발매하고 성공적인 진출의 시작을 알렸다. 또 유튜브를 통해 일본 데뷔 싱글 '지니'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을 공개하며 벌써부터 일본 팬들을 흥분시켰다.쇼케이스를 위해 지난 23일 도쿄에 입성한 소녀시대는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일본 산케이스포츠는 '소녀시대가 왔다'는 제목 하에 이들의 일본 첫 진출의 시작을 보도했다.이 신문은 "지난 11일 '소녀시대의 도래' DVD를 발매하고 일본 상륙의 첫 발을 내디딘 한국의 인기 9인조 걸그룹 소녀시대가 23일 하네다공항에 도착했다"며 "'아시아 넘버1 걸그룹'을 보기 위해 공항에는 많은 팬들이 집결했다. 소녀시대는 열렬한 환영에 깜짝 놀라면서도 웃는 얼굴로 손을 흔들어 화답했다"고 전했다.특히 이 신문은 '아름다운 각선미를 싱크로 댄스로 표현하는 화려한 스테이지가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고 소개하며 '소원을 말해봐'의 제기차기 댄스 등 일본 걸그룹에서 보기 어려웠던 현란한 퍼포먼스에 대한 흥분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소녀시대는 일본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에는 오는 9월 8일 일본 데뷔 싱글 '지니'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일본 가요계 정복에 나선다.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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