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양요섭 종양 제거 수술로 새 앨범 잠정적 연기

[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비스트의 리드보컬 양요섭이 최근 만성 비염 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8월말로 예정됐던 비스트의 컴백이 잠정적으로 연기될 전망이다.양요섭은 그간 가벼운 비염증상을 겪어왔으나, 최근 증상이 심해져 결국 코 속의 작은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3집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시점에서 어려운 결정이었으나, 목상태와 직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미룰 수가 없었던 것.24일 소속사측은 “양요섭이 간단한 수술인데, 팬들에게 걱정을 끼칠 것을 우려해 수술 사실 공개를 꺼렸다. 그러나 컴백이 임박했다고 알고 있을 팬들을 마냥 기다리게 할 수는 없는 일” 이라며 “수술 후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회복을 돕겠다”고 전했다.이에 비스트 멤버들은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더 멋진 모습으로 조만간 찾아 뵐 수 있을 것 같다”며 아낌없는 응원을 당부했다.한편 비스트는 현재 비활동기 임에도 멤버들이 거점 예능프로그램에서의 뛰어난 활약을 하는 등 방송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윤태희 기자 th20022@ⓒ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