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전문학교, 이윤석-구지성 등 스타교수장학금 신설

[아시아경제 박성기 기자]지난해 이윤석, 구지성, 바비킴, 유영석 등 스타교수 군단을 영입해 화제를 모은바 있는 서울예술전문학교에 교수들의 이름을 딴 '제자사랑 장학금'이 신설되면서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서울예술전문학교 측은 "방송연예학부의 이윤석장학금, 원기준장학금, 구지성장학금을 비롯해 특강교수의 이름을 딴 박승대장학금, 정한용장학금을 신설했으며 실용음악학부에 유영석장학금, 바비킴장학금과 공연예술학부의 팝핀현준장학금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외식조리학과장인 이혜정장학금과 관광통영학과 교수인 개그맨 김영철장학금을 만들어 제자들에게 사랑을 베풀 채비를 마쳤다. 가정의 부채가 늘어나면서 부담되는 학비를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이번 스타장학금은 벌써부터 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열정을 쏟아내며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서울예술전문학교 홈페이지(www.sart.ac.kr)는 한때 방문자가 폭주하며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송영학 행정처장은 "일부 연예인의 이름을 홍보수단으로만 사용하는 경우와는 다르게 스타교수들이 학생 한명 한명에게 쏟아내는 제자사랑에 감동받았다"며 "앞으로도 스타가 스타를 만드는 학교라는 이름에 걸맞은 학사일정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스타의 이름을 딴 장학금은 경제위기로 힘들어하는 학생을 상담하던 방송연예학부 학부장인 이윤석교수가 학장에게 제의하여 학교의 모든 스타교수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게 된것으로 알려졌다. 박성기 기자 musictok@<ⓒ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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