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종합주류회사 수석밀레니엄(대표 김일주)이 국내 12년 위스키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수석밀레니엄은 기존 투명한 패키지의 '골든블루 12년'을 고급 업소에서 사랑 받고 있는 '골든블루 17년'의 패키지인 블루사파이어 병으로 리뉴얼, 출시한다. 골든블루의 고급스럽고 프리미엄한 브랜드 이미지를 통일하고 대중적 친밀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수석밀레니엄은 또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위해 기존 450ml와는 별도로 330ml의 소용량 골든블루를 추가로 출시, 위스키 틈새시장 공략에 나선다.수석밀레니엄 관계자는 "골든블루 12년 패키지 리뉴얼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략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골든블루가 프리미엄 위스키 시장의 선두 주자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골든블루 12년(450ml) 출고가는 2만3221원, 330ml는 1만7028원.한편, 골든블루는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36.5도의 저도주 위스키로 출시된 뒤 최근 해외 수출에 나서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타고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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