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강호동은 사업상 파트너? 가족처럼 대해달라' 섭섭함 토로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강호동을 생각하는 진짜 속마음을 공개했다. 이수근은 22일 방송된 SBS '하하몽쇼'에서 역대 속Free 뮤직비디오 중 최대 규모로 제작해 와호장룡에 버금가는 액션 와이어신과 대부도 울고 갈 이수근의 폭풍 카리스마신까지 반영된 ‘수근의법칙’이라는 곡으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이수근은 ‘속Free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기 위해 주제 토크를 나누던 중 강호동과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이수근은 “나에게 강호동은 동경의 대상이자 목표이다”며 “하지만 촬영 이외에는 사적으로 만난적이 별로 없는 사업상 관계다.”며 “프로그램을 같이 한지 4년이지만 오히려 타 프로그램 멤버들과 더 잘 어울린다”고 말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이어 이수근은 “인생의 목표이기도 한 호동의 홀대(?)가 못내 섭섭하다”며 “이제 비즈니스 파트너가 아닌 가족처럼 대해달라”고 진심어린 속마음을 토로했다.이날 방송에는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이수근의 마음 속 이야기들을 ‘감독배 이수근 퀴즈’에서 속속들이 파헤쳤다.최준용 기자 yjchoi0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