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1위 수상에..DOC, '깜짝 포옹+안무 패러디' 사과..'논란종식'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가요계의 큰 형님 DJ D.O.C.가 ‘아시아의 별’ 보아의 2주 연속 ‘뮤직뱅크’ 1위 수상에 감동적인 축하 퍼포먼스로 그간 물의를 일으킨 것에 사과를 전했다.보아는 20일 오후 5시 5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정규 6집 음반 ‘허리케인 비너스’(Hurricane Venus)의 타이틀곡 ‘허리케인 비너스’를 공개했다. 이날 보아는 지난 13일 컴백 1주 만에 ‘뮤직뱅크’ 1위에 오른데 이어 2주 연속으로 가요계 정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수상소감으로 보아는 “오랫동안 고생한 소속사 식구들 그리고 팬들에게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샤이니 고마워”라고 말하며 소속사 후배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또한 이날 앵콜무대에서 DJ D.O.C. 멤버 이하늘과 김창렬이 등장해 보아의 1위 수상을 축하하는 한편 그녀의 안무를 따라하며 앞서 꽃다발 논란과 트위터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했다.또한 무대 말미에 이하늘은 보아와 감동적인 포옹으로 선후배의 돈독한 정을 과시했다.앞서 DJ D.O.C. 멤버 이하늘은 지난 13일 보아의 1위 앵콜 무대에서 그녀가 준 꽃다발을 훼손했다는 누리꾼의 지적을 받았으며 또한 김창렬은 자신의 트위터에 1위 수상에 다소 불만스런 글을 남기며 논란을 일으켰었다. 이날 무대에서 보아는 한층 강렬해진 화려한 의상으로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더욱 강력해진 보아만의 음악적 색깔로 차별화된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이와 함께 이날 보아는 독특한 눈 화장법으로 눈길을 끌었다. 시크하면서도 도도한 이미지로 많은 팬들을 열광시켰다.타이틀 곡 ‘허리케인 비너스’는 허리케인처럼 강한 사랑을 하는 여자의 이미지를 그린 가사와 강렬한 후렴구가 인상적인 노래. 곡 중간중간 삽입된 보코더와 굵직한 리드신스 소리가 세련되고 강한 사운드를 연출하며, 귀에 꽂히는 HOOK와 어반에 기반을 둔 섹시한 그루브, 비트가 어우러져 보아만의 매혹적인 보이스와 퍼포먼스를 극대화했다.한편 이날 무대에는 바비킴, 대국남아, 플라워, JQT, 주석, 나인뮤지스, 레인보우, 서인국, 코요태, 틴 탑, G.NA(Feat.마리오), 인피니트, 옴므(Homme), 시크릿, 환희, 미스에이(miss A,) 세븐, 손담비, DJ DOC, 조성모, 샤이니(SHINee), 보아(BoA)등이 참여해 멋진 무대를 꾸몄다.한편 이날 무대에는 대국남아, 나비, 성은, 블랙리스트, JQT, 나인뮤지스, 서인국, 바비킴, 초신성, 홍진영, 장윤정, 레인보우, 환희, Homme(창민&이현), 조성모, 손담비, 이루, 세븐, DJ DOC, 시크릿, 샤이니(SHINee), 보아(BoA) 등이 참여해 멋진 무대를 꾸몄다.최준용 기자 yjchoi0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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