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2010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이었던 KBS-2TV 특별기획드라마 '추노'의 주인공 이대길 역의 장혁이 회당 출연료 15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안형환 한나라당 의원이 19일 공개한 한국방송공사의 '추노 제작 관련 주요 연기자 출연료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장혁은 회당 출연료가 1500만원으로 총 24회 출연해 모두 4억2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4회 출연료(1500만원×24회)분인 3억6000만원과 수도권 시청률 20%이상 100만원, 30%이상 2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기로 하여 시청률 인센티브로 인한 기타 출연료 4200만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장혁 이외에 주요 연기자들의 출연료를 살펴보면 ▲ 송태하역의 오지호는 24회 출연에 회당 1400만원의 출연료로 총 3억3600만원 ▲ 혜원역의 이다해는 24회 출연에 1300만원의 출연료로 3억1200만원 ▲ 황철웅역의 이종혁은 23회 출연에 회당 400만원으로 9200만원 ▲ 업복이역의 공형진은 20회 출연에 회당 500만원으로 1억원의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한편, 추노는 총 제작편수 24편으로 회당 제작비(미술비 포함)가 1억7800만원이 들어 총 제작비(미술비 포함)가 48억800만원이 들었다.김성곤 기자 skze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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