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er></center>[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대한민국 최고 섹시 여가수와의 스캔들이 난다면 누구라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한류스타 송승헌이 최근 불거진 가수 손담비와의 열애설에 대해 이같이 말해 눈길을 끌었다.송승헌은 17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무적자'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사실 어제 오랜만에 운동을 하는데 매니저한테 ‘손담비와 스캔들이 났는데 어떻게 된거냐’고 전화가 왔다”고 운을 뗐다.그는 “그 얘기를 듣자마자 첫 반응이 ‘와우’였다”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이에 이날 사회를 맡은 송은이가 “좋았냐?”고 되묻자 “내심 싫지 않았다”고 솔찍히 답했다.이와 함께 그는 “한국에 온 지 일주일 밖에 안됐다. 왜 스캔들이 났나 생각해보니 얼마전 일식당에서 그와 마주쳤다. 하지만 손담비는 나를 못봤을 것이다. 아쉽지만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한편 영화 ‘무적자’는 주진모, 송승헌, 김강우, 조한선이 출연한다고 해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적으로 맞선 형제와 의리로 하나 된 친구, 엇갈린 운명으로 부딪친 네 남자의 이야기를 진하게 담아낸 액션 영화다. 올 추석 개봉 예정.
글·영상 윤태희 기자 th20022@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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