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템싸이언스, '소변분석시스템 정부기관에 납품'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스템싸이언스가 자회사 SH제약을 통해 대전테크노파크에 소변분석시스템을 납품했다고 17일 밝혔다.스템싸이언스 측은 "SH제약이 대전광역시가 선도사업으로 구축하고 있는 U-웰빙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공동으로 개발·완료한 소변분석시스템을 사업 주관기관인 대전 테크노파크에 납품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시범사업에 적극 활용될 소변분석시스템은 관내 병원과 요양원, 사회복지관, 을지대학병원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신체에 이상이 있는 경우 이상물질이 소변을 통해 배출되는 점을 이용해 10초만에 70여가지의 질병을 측정하는 기계다. 초소형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며 무선인터넷, 스마트폰 등과도 연계해 쓸 수 있다.이 회사 관계자는 "자회사 SH제약이 개발한 제품들에 대해 스템싸이언스가 국내외 독점 판매체계를 구축해 매출 극대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이솔 기자 pinetree19@ⓒ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