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한농·동부케미칼 합병..지주사 추진 가속화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동부한농과 동부케미칼이 합병한다. 동부그룹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동부한농이 동부케미칼을 흡수 합병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동부정밀화학과 동부씨엔아이 합병에 이은 조치로, 동부그룹의 지주사 전환 과정인 것으로 분석됐다.동부그룹 관계자는 "동부한농은 이에 대한 대가로 지분 21.68%(1383만주)를 동부정밀화학에 제공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동부정밀화학은 동부그룹 주요 계열사의 최대주주로, 사실상 지주회사 역할을 담당한다.동부는 이번 합병으로 인해 동부정밀화학을 중심으로 한 지주회사체제 추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채명석 기자 oricm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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