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첫 전자입찰 지문인식시스템 도입

조달청과 협약 맺고 개발·시험기간을 거쳐 16일부터 본격 운영…불법입찰 방지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이 공기업 중 처음으로 전자입찰 지문인식시스템을 들여온다. 코레일은 오는 16일부터 공기업으로선 최초로 전자조달입찰시스템에 담합 등의 불법입찰을 막기 위한 지문인식시스템을 들여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코레일은 기획재정부, 조달청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갖춰 전자조달입찰시스템에서 나타난 개인인증서 단점과 중복입찰 등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책으로 이 시스템을 들여온다.특히 지문인식시스템의 원활한 운영과 빠른 정착을 위해 조달청과 협약을 맺고 3개월간의 개발과 시험기간을 거쳐 본격 운영하게 됐다.백승식 코레일 재무관리실장은 “지금까지 쓰던 인증기술보다 발전된 최신 지문인식기술로 입찰자 신원을 명백히 확인, 불법전자입찰을 근본적으로 막음으로써 코레일 위상을 더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코레일은 협력사에 대한 적극적인 질의·답변을 위해 돕는 헬프데스크(☎ 02-3149-3204, 3234, 3207)를 이달 31일까지 운영한다. 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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